아고다 3월 할인코드 7% 다낭 시내 호텔 두 곳 추천 > 갤러리

아고다 아고다 취소 환불 불가 정책 숙소 환불받은 후기 써본다.​때는 4월 12일신혼 여행을 위해 12월 이탈리아 피렌체 숙소를 무료 취소 조건으로 예약했다가일정이 변경되면서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2일로 재예약을 시도하게 되었다.​기존에 예약한거 취소하고 똑같이 '무료 환불 가능'조건으로 재예약을 했다.그리고 내 예약 현황을 보았다.'지금 취소 시 숙소 가격의 50%의 아고다 수수료가 부과됩니다'뭐????????? 뭐라고???????????​다급해진 나는 즉시 취소 요청을 했다.그런데 2분 전에 결제했는데 50%를 내라네. ^^ 숙소 이틀치 가격이 60만원이 넘는데... 취소하면 30만원 날라감^^​다행히 밑에 '취소 위약금 면제 요청'이 있더라.그래서 위약금 면제 요청을 클릭하고 '나 무료 예약 취소인줄알고 잘못 예약했어. 나 다시 예약할게. 취소해줘'라는 간단한 멘트를 영문으로 아고다 기재하여 보냈다.당연히 취소해주겠지! ​반나절도 채 되지 않아 메일이 왔다.아놔..... 망했네...... ^^숙소에서 승인하지 않았다니..​​숙소에 직접 연락하기나는 그 즉시 숙소에 직접 메일을 보내봤다.​나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잘못 예약했어. 나 일정 변경될 수도 있는데취소 불가로 예약했어. 제발 내사정 좀 봐줘. 신혼여행이야. 아직 기간 엄청 많이 남았잖아 ㅠㅠ"(이런식으로 영어로 구구절절 아고다 빌었음)​해당 숙소에서는 금방 답변이 왔다.​숙소에 알아보지도 않고 숙소에서 승인안했다고 한거야????​​아고다 한국지점과 통화화가 잔뜩난 나는 아고다 한국지점과 통화를 하게된다. 상황을 설명하고 이유에 대해 물으니 대략 내용은 이랬다. ​아마 그 호텔측 규정에 따라 자동으로 보내진 내용일거야.사실 우리 중간업체가 껴있는데, 그 중간업체에서 승인하지 않으면 못해줘.너 사정이 그러니까 알아봐 아고다 주겠지만, 아마 안될 가능성이 큰데혹시 호텔이랑 주고받은 메일 있으면 전달해주면 내가 중간업체한테 같이 첨부해서 부탁해볼게​​어쨌든 알아봐준다고 하니까 희망을 갖자.​아고다 본사와의 소통24시간이 지났나.기다림 끝에 아고다 본사로부터 메일을 받았다.​​(그뒤에는 24시간 안에 확답주지 않으면 취소 안해준다는 내용)​하아....난 그저 아직 한참 남은 향후 여행 일정 변경을 대비해서'무료 취소 불가'조건 아고다 예약을 철회하고'무료 취소 가능'조건의 예약을 다시 하고 싶을 뿐이라고..​​포기해야 하는걸까.다시 메일을 썼다. 아니, 나는 무료 취소를 원해..... 내가 의도하지 않은 예약이었어....아직 8개월이나 남았다구. 그러니까 예약하자마자 취소 요청한거야. 제발 내 사정을 봐줘...나 진짜 무료 취소해주면 다시 예약할게.please please...​거의 빌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금방 아고다에서 자동 메일이 왔다.예약 취소가 진행되었습니다. 아고다 50% 수수료를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 환불됩니다.​아고다 어플에 들어가봐도 수수료 다떼고 취소중..​?????????????????????????????????????????????안돼!!!!!!!!!!!!!!!!!!!!!!!!(10년 늙어버림)​다급하게 메일을 다시 썼다.아니야. 나 수수료 내고 취소 아니야. ㅠㅠㅠ나 50% 내고 취소할 생각 없어... 진짜 무료 취소 환불 안되는거면 그럼 그냥 안할게....​​무료 취소 성공​거의 포기하고 있을 무렵 야밤이라 아고다 외국인 담당자에게 전화가 왔다.(아고다 아고다 한국 지사는 근무하지 않는 시간이었음) 담당자 말로는 숙소에서는 취소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했다.​하지만!!!! 결과적으로 무료로 취소해주겠다고 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50% 환불로 왔던 취소 메일은 100% 환불로 다시 정정해서 왔다. 아고다 캐시로 환급 아니고 기존 결제 수단으로 전액 환불 받았다.​​​여러분. 진짜 아고다 예약 실수하지 마세요.취소하기 힘듭니다.​무료 아고다 취소하려다 10년은 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