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대우2차~동아그린~서울숲쌍용~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 갤러리

2000년대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이후 서울시 안에서 수많은 지역이 흥망성쇠를 겪었지만 그 중에서도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해서 지역자체의 이미지 자체가 완전히 탈바꿈한 곳이 있다고 한다면 뚝섬역이 지나는 성수동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완전히 바뀐 성수동 일대!​과거 이 성수동 일대는 방직공장이라던지 기술의 수준이 낮은 산업시설들이 많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별로 주거지로서 관심을 갖지 못하는 정도의 애매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는데요,​성수동은 2000년대 이후 한강과 중랑천으로 둘러싸이는 독특한 입지와 압구정 등 강남 핵심지역으로의 우수한 접근성, 서울숲 조성으로 인한 주거여건 개선으로 급격하게 성장세를 보였죠.​​1997년 준공된 인근의 쌍용아파트와 뚝섬역 초역세권 중앙하이츠빌 아파트 시세로도 간접적으로 성수동의 위상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2000년대 중후반 노무현 정권 시기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2020~2021 못지 않은 그 집값 폭등세에서도 집값 변화가 잠잠하고 2015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집값이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거의 올라타고 있지 못하던 것이 성수동의 분위기였죠.​그러던 것이 주변 일대가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하고 서울숲과 갤러리아포레 등 고급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현대에 와서는 누구나 서울시에서 거주를 희망하는 장소 중 하나가 되었죠.​​갤러리아포레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나름 신축에 속하는 고급주거단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성수동 일대에 신축아파트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정작 따져보면 일반아파트 레벨에서는 신축은 커녕 준신축에 속하는 주택도 의외로 거의 없습니다. 새 건물이라 해도 있어보았자 빌라나 오피스텔 정도인데요,​그러던 중에 위에 표시한 지역에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라는 아파트가 대단지로 들어설 예정이고 준공예정일도 무려 2024년 5월로 거의 반년 정도밖에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남지 않았죠. 아직까지 분양을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후분양 아파트라는 말인데 아무튼 입주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현장에 직접 방문해서 분위기를 살펴보았습니다!​​남쪽에서 바라본 현장의 모습입니다. 아이파크 브랜드를 공급하는 현대산업개발HDC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건으로 이미지에 크게 손상을 입었지만 순살자이가 방패막이를 해주면서 극적으로 아무튼 현재는 어느정도 회복을 했고 브랜드 순위권에도 이름을 계속 올리고 있는 1군 브랜드이죠.​​건설현장 남쪽의 모습은 대략 이렇습니다. 핫플레이스 성수동 치고는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였는데요, 유동인구는 꽤나 있었지만 여기에 화제의 가게들이 모여 있는건 아니라 주로 지나가는 용도로 이쪽 구역이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저 길을 따라가면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뚝섬유수지 주차장 등이 모습을 드러내죠.​​하지만 보시다시피 저 길을 따라 남쪽으로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조금만 걸어가면 우리가 유튜브, TV에서 보는 그 뜨거운 구역으로 바로 접근을 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주거지역은 핫플레이스와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되, 그 뜨거운 장소 바로 옆에 있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리 상권이 좋아도 주거지역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그런 점에서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아파트는 주거지로서의 장점을 하나 가지고 간다고 생각이 드네요.​​현장 남쪽에는 초품아가 아니라 어떤 빌딩을 품은 것 같은 모습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 건물의 이름은 KD빌딩 입니다. 안에 국민은행 지점도 입점을 해 있고 편의점과 여러 오피스 등이 들어와 있다고 해요.​​아파트와 이 빌딩 사이로는 이렇게 길이 나 있어서 반대쪽으로 연결이 되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받게 되는데요, 끝으로 가시면 네모난 공간이 나오기는 하지만 막다른 길이고 결국 다시 다른 방향으로 나와야 하기 때문에 혹시 임장을 가시게 되고 이 골목길을 만나게 되더라도 반대쪽 통로로는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겠네요.​​남쪽으로는 그렇게 고층빌딩이 없고 고만고만한 상가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그 너머로 높다랗게 들어선 갤러리아포레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건물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아까 보셨듯이 요 남쪽 상권은 핫플레이스이기 때문에 당분간 이곳을 밀고 고층빌딩을 짓는다던가 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반영구 조망은 가능할 것 같네요.​​단지 오른쪽으로는 꽤 큰 도로인 왕십리로가 있고 지하철 2호선이 지상 고가철로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다소 부산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지하철 1호선이 지상철로 의정부까지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쭉 지나가는 도봉구 일대에서 꽤 오래 거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역과 지역을 단절하는 지상철의 단점을 매우 잘 알고 있는데요, ​다행히 이 2호선 라인은 고가도로로 이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과 지역을 완전히 가로막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야가 가려지고 지하철이 지나갈 때마다 소음과 분진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거지로서의 점수를 감점시키는 요인이 되고는 합니다.​​직접 현장에 와서 보니 건물이 굉장히 높이 올라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하긴 준공까지 반년이 조금 넘게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정도 진도가 나가지 않은 것이 이상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공기가 이정도까지 진행이 되었는데도 일반분양을 아직 하지 않은 것이 의아하게 느껴졌습니다.​​놀랍게도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아파트는 시행사를 지역주택조합으로 해서 공급이 되는 주택인데요,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원수에게도 권하지 않는다는 지역주택조합이지만 일단 실제로 건물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분담금이 얼마나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사업진행에 대한 리스크는 상당히 사라진 상황이고 또 일반분양자들이 질 리스크는 아예 없다고 볼 수 있겠죠.​뭔가 '성공한 지주택'이런 개념이 되는 걸까요.​​지하철 2호선 고가선로가 저 북쪽 한양대역에서부터 쭉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인근 거주자에게는 다소 거슬릴 수 있다는 느낌이 동쪽에서는 자주 들었습니다.​다만 이건 동쪽에서 보았을 때의 관점이고 단지 내에서는 주변에 큰 건물도 별로 없고 대략 사방으로 개방이 되어 있는 지형이라 이렇게 동편 지상에서 볼 때처럼의 답답함은 크게 없을 것 같네요.​​아까 잠깐 보았던 KD 빌딩입니다. 여기서 보니 생각보다 덩치가 크네요.​​뒤편의 105동도 상단부가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모자를 벗고 거의 마무리 작업 단계로 들어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2호선 고가도로를 기준으로 서편은 어느정도 정비도 되고 아이파크리버포레가 들어서면 완연히 정비된 모습을 형성하게 될 것 같은데요, 반면 동편으로는 아직 개발이 되어야 할 지역이 많습니다. ​매력이 많은 입지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어떻게든 변화가 있을 지역이라는 생각은 드네요.​​구체적으로 언제 청약이 진행될지, 분양가 수준은 어떻게 될지 윤곽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위치가 워낙 절묘하다보니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이날 성수동에 방문한 것은 꼭 이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아파트 현장을 방문하기 위한 건 아니었는데 마침 근처에 지나간 김에 현장탐방까지 해 보았습니다. 내년 중순에 준공 이후의 외관과 주변과의 조화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