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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편만 본 상태라 나머지는 더 봐야 하겠습니다.
1편까지 감상평은, 생각보다 액션이 쌔다
- 알비다가 뚝배기 깨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때리거나, 피튀기는건 묘사를 안했지만, 나중에 뒷정리 할때, 뇌조각 같은게 보일정도로 묘사를 ㅡㅡ.
-
조로가 나올때는 사람 가로로 양단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도 척추라던지, 내장 양단되는걸 꽤 세세하게 묘사함.
소품에 무쟈게 신경썼다
- 알비다 해적단이 핑크 모양의 대포알을 사용하는데, 만화에서 대포알 터질때 꽃잎 같은게 날리는 묘사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까지 세세하게 묘사를 했네요.
내용은 우리가 알던거랑 조금 다르다..
- 전체적인 흐름은 만화랑 비슷하게 갑니다. 하지만 편당 50분 ~ 1시간 정도 되고 총 8편으로 8시간 안에 아론 해적단까지 박살내는 전계인것 같은데, 그것때문인지 내용이 좀 압축되거나, 잔가지를 좀 다르게 연결 하는것 같습니다.
배우들 액션 연기
- 그 알비다가 줄을 타거나, 몽둥이를 휘두를때, 남자 대역을 쓴티가 납니다. ㅡㅡ. 이런식으로 좀 사람이 날라갈때 줄이 보인다던지(줄이 보이는건 아닌데 그 줄때문에 땡겨진 옷테가 난다든지) 하는 부분이 좀 거슬리긴 합니다. ㅡㅡ..
호불호 요소
- 예고편 보션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배우들중에 주연 루피 해적단 외에는 좀 신경을 덜 쓴듯한 느낌이 드는데. 전(사실 카우보이 비밥도 페이빼고는 불만이 없었던지라 ㅠㅠ..) 그냥 저냥 양놈들한테는 저이미지가 비슷하게 보일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골D로져도 나름 카리스마 있게 느껴졌고, 샹크스는 좀 카리스마는 없지만, 그 능글 능글함은 잘 어울리긴 한더라구요.. 만화 초기에는 좀 4왕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었던것 같구요.
결론 아직 더 찍어 먹어봐야 겠지만, 아직까지는 카우보이 비밥처럼 똥은 아님..
추가 2편 ~ 3편 중간까지 봄..
호불호 요소 때문에 많이 실망 하실듯 합니다.
- 배우들의 케스팅에 루피 해적단만 힘줘서 케스팅 한 느낌이 강합니다. ㅠㅠ..다른 스토리의 중요 케릭들이 케스팅이 좀 ㅡㅡ. 너무 리얼리티를 추구했달까 ㅡㅡ.
ㄴ 광대 버기 : 동강동강을 실사로 했더니, 공포물이 됐습니다. ㅠㅠ..
ㄴ 카야 언니 : 나름 그래도 미인케인데, 웬 비실대는 아줌니가 나오네요 ㅠㅠ..
ㄴ 아론해적단 - 쿠로오비 : 웬 인간 가자미 혼종이나오는데 약간 섬뜩합니다.
실사화에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생각 하고 보신다면, 많이 실망 하실 듯 합니다.
★ 아니면 그냥 지금까지 너무 똥만 봐서, 눈이 낮아진걸지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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