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 못 느끼는 요즘 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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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eila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4-01-07 07:18본문
안녕하세요, 물가상승 재테크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해 드리는 행투입니다.올 한 해 금융과 부동산 자본시장을 돌아보면 가장 큰 이슈는 무엇보다 '금리'였죠.이 금리가 고공 상승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물가 상승, 즉 인플레이션의 촉발이었습니다.이번에는 코로나 발 유동성이 인플레이션에 가장 많은 기여를 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2024년에는 전 세계 인플레이션이 2%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어찌 되었든 인플레이션 자체는 정상화 과정입니다.이렇게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원인, 즉 물가 상승의 진짜 원인 무엇일까요?오늘은 이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게 다뤄보겠습니다.물가 상승 - 인플레이션 뜻 (ft. 집값)2016년 ~ 2022년까지 수도권의 부동산 집값 물가상승 가격은 대세 상승기를 이어갔습니다.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을 포함한 지방 광역시 집값 또한 우상향을 그렸죠.이때 일각에서는 '집값이 오르는 게 아니라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것이다.'라는 말들이 많았습니다.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결국 현재의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적어진다는 것이죠.인플레이션 뜻에 대한 예를 설명할 때 가장 많이 설명하는 것이 짜장면 가격입니다.전국 평균 가격 기준 2013년 4,345원 >2023년 6,360원으로 10년 만에 무려 46%가 올랐습니다.또 다른 예시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커피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1970년에 25센트 하던 커피 가격은 2022년에 들어 1.85달러가 되었다고 합니다.무려 740%가 상승한 것이죠.인플레이션의 뜻은 물가상승 물가 상승으로 인해 지금 현재 내 돈의 가치, 즉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과거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불리던 미 연준 전 의장인 폴 볼커는 인플레이션 뜻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인플레이션은 세금과 같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든다- 폴 볼커 -물가 상승 이유?그럼 왜 물가가 상승할까요?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유동성은 어떻게 시중에 풀리고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지 그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1. 은행의 신용창조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데 가장 일조하는 곳은 바로 은행입니다.이 이야기는 EBS의 다큐멘터리 '자본주의'에서 심도 있게 다루고 있으니 꼭 시청해 봐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은행은 돈을 맡기기도 하고 물가상승 빌려주기도 합니다.이 과정에서 '신용창조'를 하게 되는데요.신용창조란 말 그대로 신용을 창조한다는 뜻으로 있지도 않은 돈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어떻게 이게 가능할까요?은행에 예금을 한 10명이 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그런데 은행은 오랜 기간 영업 과정을 통해 이 10명이 동시에 찾아와 예금을 인출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은행에는 지급준비제도가 생겼습니다.지급준비제도란 고객이 갑자기 돈을 찾으러 오면 줄 수 있도록 은행이 쌓아둬야 하는 비율을 말합니다.A라는 사람이 은행에 100만원을 입금 → 은행은 지급준비율 10%를 제외한 90만원을 B에게 대출A가 은행에 입금한 100만원은 A의 실제 돈이나 B가 빌려간 돈은 은행이 물가상승 신용을 창조한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그렇게 시장에는 실제 돈 100만원과 가짜 돈 90만원 총 190만원이 생겨났습니다.심지어 한국은행은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 10%보다 낮은 3.5%의 지급준비율을 가집니다.위와 같이 신용창조를 하게 되면 5천억원이 6조원 이상의 돈으로 늘어나게 됩니다.이것이 자본주의에서 인플레이션이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근본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2. 수요 공급또한 우리가 기본적인 경제 원리로 이해하고 있는 수요 공급의 원리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일어납니다.단순한 원리이지만 수요, 공급 원리에 따라 가격은 오르기도 내리기도 하죠.재화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재화의 가격 상승재화의 수요가 공급보다 적으면 재화의 가격 하락3. 톱니효과 - 경제현상한 물가상승 번 오른 물가는 쉽게 내려가지 않게 됩니다.예를 들면, 원재료 수입 난항 등으로 인해 농축산물 가격이 오르면 식당에서 판매하는 식사 메뉴의 가격이 오릅니다.그런데 다음 해 원재료 수입이 원활하다고 해서 식당 메뉴의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상황을 다들 경험하셨을 것입니다.전문가들은 이렇게 소비자물가가 계속 오르기만 하는 것을 경제학의 ‘톱니효과(Ratchet Effect)’에 빗대어 말합니다.톱니효과란 한쪽으로만 회전하는 톱니의 특징을 반영한 용어로 소비 수준이 늘어나면 관성에 의해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현상을 말합니다.출처 : 네이버지식백과소비자물가 상승세에서의 톱니효과는 유통구조 상 독과점 등으로 업체들이 물건값을 계속 올리는 문제와 연관된다고 합니다.생산자 물가 하락으로 물가상승 원가가 절감되더라도 제조 및 유통 업체들이 수익을 더 내기 위해 소비자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아주 조금 내리는 행태가 반복되면서 물가 상승을 견인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물가 상승, 인플레이션 헤지 (ft. 부동산 집값 관계)물가가 상승하는 원인을 살펴보았는데,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이해가 되셨나요?미국의 화폐 발행량은 1960년 이후 73배나 증가했고, 60년 동안 화폐가치는 98.7% 하락했다고 합니다.결국 자본주의는 돈놀이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그럼 화폐가치는 계속 떨어질 테니 우리는 앞으로 부동산 실물자산을 무조건 보유해야 하는 것일까요?인플레이션 헤지로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을 보유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다만, 어떤 자산을 어떤 시기에 물가상승 보유해야 하는거죠.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집값 추이와 인플레이션의 관계를 볼까요?물가는 계속 상승했는데 상당히 장기간 부동산 집값 가격의 흐름이 없었죠.그럼 생각해 볼까요? 투자 및 헤지라고 생각하고 매수했다면 이자비용 부담뿐만 아니라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요?부동산의 가격은 단순히 화폐가치 하락뿐만 아니라 수요공급의 관계도 함께 작용합니다.따라서, 인플레이션에 따른 헤지로 실물 자산의 상승 원리만 믿고 아무 자산을 사면 안됩니다.우리가 배울 점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우리 함께 공부해서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자산을 장기간 보유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많은 공감과 이웃 신청 부탁드리며 블로그의 다른 글도 함께 물가상승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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