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이병철 생가 2023 리치리치 페스티벌 의령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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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ELLO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4-02-06 02:26본문
♣♠♣ 볼리치 의령 이곳저곳에 내걸린 2023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플래카드를처음 본 순간엔 나도 모르게 뭐 이런 제목의페스티벌이 있나 싶어 피식 웃음이 나왔네요. ♣♠♣의령에서는 다른 고장과 달리 부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는솥바위, 탑바위, 코끼리바위와 함께 호암 이병철 생가 등 부와 연결하여 부의 기운을 받아 갈 수 있다는희망을 갖게 하는 페스티벌을 구상하게 된 것 같습니다.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골목길을 따라조금 걸어 들어가니호암 생가가 나타나고솟을 대문을 통과하여 안으로 들어가 보니이미 많은 사람들이 최고 볼리치 부자가 태어난 생가이곳저곳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마당으로 들어서자 건물보다도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우물이었는데이 우물은 마을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게 하려고만든 것이라고 하였는데누군가와 나누려는 마음이 담긴 우물이어서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에는상상하기 힘든 우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우물 너머 일자형 평면 형태의 사랑채가 보입니다. 좌측에 제법 규모가 큰 광이 보이네요.다들 부잣집 광엔 무엇이 쌓여 있는지궁금한 눈빛으로 둘러보는 것 같았습니다.사랑채 뒤편에 있는 안채도 사랑채와 마찬가지로 단정한 느낌에일자형 평면 구조이며, 볼리치 좌측의 부엌을 비롯해 방과 대청마루가 보이고이 댁에서 주로 사용했을 우물이 좌측에 있고반질반질한 장독대도 보입니다.다른 한옥과 달리 우물이 두 개라는 점이특이하고 기억에 남습니다.안채 뒤로 대나무 숲이 울창하고벽오동과 회화나무가 심어져 있는 정갈한 이 한옥은삼성그룹의 창업이자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끈대표 기업가 호암 이병철 선생이 태어나고 자라결혼하여 분가하기 전까지 생활하던 집이라고 합니다.1851년 고 이병철 회장의 조부가 손수 지은 이 집은대지 면적 1907㎥(약 577평) 규모, 남서향의 평평한 땅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전통 볼리치 한옥으로긴 시간 탓에 몇 차례의 증, 개축을 거쳐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광채에 들어가 보니 농기구와 항아리를 비롯해쌀가마니가 놓여있네요.사랑채 우물 옆에는 과거 이곳에서 사용했을맷돌 등이 모여 잇네요.호암 생가를 둘러보고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주택 한 부분을 자연스레 둘러싸고 있는 자연 석벽이었습니다.주택 한 부분에 이런 석벽이 있는 경우를 처음 보아서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게 되네요.마당 안에서 보는 대문채의 모습측면에서 바라본 사랑채의 모습건물을 물론이고 마당과 조경이 정말 깔끔하게관리가 되어 있었는데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로 돈은 깨끗한 볼리치 곳을 좋아한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아담한 토담과 석벽으로 둘러싸여외부와 구분되고 울창한 대숲이 조성되어 있는 이 집은풍수지리에 의하면 곡식을 쌓아놓은 것 같은 노적봉 형상을 하고 있는 주변 산의 기가 산자락의 끝에 위치한이곳 생가 터에 혈이 되어 맺혀 있어 그 지세가 융성할 뿐 아니라 멀리 흐르는 남강의 물이 빨리 흐르지 않고 생가를 돌아 보머천천히 흐르는 역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명당 중에 명당이라고안내문에 소개되어 있네요.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선도한 인물의 생가는소박하고 단정하게 관리가 잘 볼리치 되고 있었으며대문을 나서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니낮은 흙담과 감나무가 많은 평범해 보이는 마을이었습니다.풍수지리에 대해 아는 바는 없지만부자가 된 이유가 그저 풍수지리 적으로 명당이어서만 은아닐 거라는 생각을 하며조용한 시골 마을을 둘러봅니다.낮은 담과 어우러져 빨갛게 익어가는 감을 구경하며 가을을 만끽합니다.느린 걸음으로 걷는 길이 따스한 가을 햇살처럼평화롭습니다.의령에 부자가 많이 태어난 이유를 이곳 사람들은남강 솥바위 (정암)과 연계하여 생각하고 마치 보물처럼 귀히 여긴다고 하네요.솥은 주로 재물, 곡식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수면 아래 세 볼리치 개의 발이 가리키는 주변 20리 안에큰 부자가 나온다고 여겼다고 하며그 예언대로 부자 바위 솥바위의 20리 안에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생가와 LG그룹 구인회 회장 생가그리고 효성그룹 조홍제 회장의 생가가 있다고 합니다.위치 :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화암길 22-4,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고 합니다.호암 생가 인근에 있는 의령 전통장류 활성화 센터도 둘러보았는데의령의 전통 장을 소개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교육, 체험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입구에 있던 힘들어도 웃어라절대자도 웃는 볼리치 사람을 좋아한다라는 글이인상적이었습니다.마을 입구 콩밭에 아직 수확하지 않은 콩이그대로 있었는데 도시에서 보기 힘든 가을 수확 모습이어서 사진에 담아봅니다.일붕사로 향하는 길에 눈에 들어온 황금들판이 풍요로워 보입니다.마음까지 여유로워지는 것 같습니다.여행을 하다 보면 마을마다 오래된 당산나무를 만나게 되는데 이 나무도 수 백년의 시간을 간직한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시선을 끌고 있습니다.차를 달리다 오래된 나무를 만나는 것도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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